[MBN스타 안성은 기자] ‘장밋빛 연인들’ 이미숙이 박상원에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밋빛 연인들’에서 시내(이미숙 분)는 영국(박상원 분)이 유부남이라 적힌 종이를 받는다.
이를 들고 영국을 만난 시내. 그는 “너 유부남이었냐”며 “여태까지 나 가지고 논 것이냐”고 소리친다.
대답을 쉽사리 하지 못하는 영국을 향해 그는 “나 혼자 널 좋아하면서 북 치고 장구 친 것이냐”고 따진다.
시내는 그런 영국에 “유부남 주제에 무슨 마음이냐”고 외친다.
‘장밋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장밋빛 연인들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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