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진짜사나이’에서 멤버들이 얼음물에 입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멤버들은 혹한기 훈련을 이어갔다.
이날 멤버들은 모두 공포의 얼음물 입수를 앞두고 다양한 준비 운동을 시작했다. 특히 앞 부대가 태연하게 얼음물에 입수하자 더욱 공포감이 느끼며 몸을 풀었다.
서경석은 “무릎 아래까지만 얼음물에 담갔는데도 4등분되는 느낌이었다”고 실감나게 추위를 묘사했다. 육성재 역시 “다리를 얼음물에 담그자마자 죽는구나 싶더라”라고 말했고, 케이윌은 “다리가 잘려 나가는 것 같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헨리는 “춥지 않았다. 아팠다. 칼 100개로 찔리는 것 같았다”고 살 떨리는 추위에 당황했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