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전설의 마녀’에서 김수미가 차원이 다른 만취 연기를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김영옥(김수미 분)은 시작부터 술에 취한 채 연기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영옥은 술에 취해 심복녀(고두심 분)를 찾는다. 영옥은 “닭똥집, 오돌뼈 등 배터지게 먹었다”고 박이문(박인환 분)과 함께 술을 먹었음을 자랑한다.
특히 물오른 만취 연기가 모두를 웃기기에 충분했고, 갈수록 존재감을 발휘하는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