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마베’의 지율이가 체중 조절에 실패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지율이가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체중 유지 프로젝트에 돌입한 김태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우는 지율이와 자신이 체중 유지를 하지 못하면 여장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그런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율이는 체중을 재기 전, 자꾸만 군것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
김태우는 먼저 체중계에 올랐다. 다행히 김태우는 700g 준 체중을 기록했고, 이에 그는 환호성을 질렀다.
문제는 지율이었다. 지율이는 아빠의 도움을 받아 체중계에 올랐다. 하지만 지율이는 300g이 오히려 늘어있었다. 이를 본 김태우는 “나 여장 해야 해?”라고 망연자실했다.
제작진은 ‘불편하실 분들을 위해 이 정도로’라는 자막과 함께 CG로 여장을 한 김태우의 모습을 등장시켜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들의 육아 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