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이미숙이 장미희를 찾아 누명을 벗으려 시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정시내(이미숙 분)는 고연화(장미희 분)의 결혼반지를 훔쳤다고 오해를 받았다.
이에 시내는 연화를 찾아 “이영국(박상원 분)과는 밥만 몇 번 먹었다. 반지는 정말 내가 훔친 것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사진=장미빛연인들 캡처 |
연화는 그런 시내에게 “입만 열면 거짓말이냐”며 영국과 시내가 함께 여관에 들어간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내밀었다. 연화는 이어 “나는 너를 친구로 생각했다.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이혼하라고 한 것 아니냐”고 소리질렀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