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지애, 10년전 여군 지원서 공개…"미모 여전해"

'이지애 이다희 진짜 사나이'

이지애가 여군장교 지원 과거를 공개했습니다.

↑ 사진=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는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여군특집을 통해 2005년 여군 장교 지원한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이지애는 “내가 여군 장교 지원을 했었다. 10년 전 지원서. 미련도 못 버렸다”고 말하며 10년 전 지원서를 공개했습니다.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는 이지애의 10년 전 여군특집 지원서를 읽으며 “지원 동기가 어려서부터 나라 지키는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지애는 “10년 만에 지원서를 또 쓰는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의 마지막 군 여정을 함께 할 강원도 칠성부대의 혹한기 훈련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한편 입대지원서를 쓰는 이다희의 모습도 전파를 탔습니다.

키를 가장 먼저 쓴 이다희는 몸무게를 처음에는 51kg으로 적었지만 이내 "어차피 들통 날텐데"라고 푸념하며 '쿨'하게 54kg으로 바꿔적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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