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우주가 현역입대를 피하다 불구속 기소됐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아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김우주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귀신 때문에 놀라서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 등의 거짓말로 정신질환자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5년 앨범 ‘인사이드 마이 헐트(inside my heart)’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올드타임의 멤버로 2010년 앨범 ‘언더와 오버사이 Part.1′ 외에 ‘그녀가 떠나간다’, ‘언더와 오버사이 Part.2′ 등을 발매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