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숙희는 “추운 날 시간 내서 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이별 음감회’인데 커플 분들이 많이 오셨다. 영원할 것 같냐”고 농담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그의 음감회에서는 ‘5자 토크’, ‘숙희 정보 퀴즈’, ‘숙희 노래 이어 부르기’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숙희의 ‘원 러브’, ‘얼굴 보고 얘기 하자’ 등 노래를 이어 부르는 팬들의 모습도 비쳐 훈훈한 열기를 엿보게 했다.
같은 소속사 유병권과 남설아, 작곡가 똘아이박, ‘한잔했어요’의 피처링을 해준 벨로체 신지현도 등장해 숙희를 응원했다.
숙희는 음감회가 끝난 후에도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대화를 나누고 일일이 사진을 찍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보였다.
숙희는 “좋은 시간 되셨는지 모르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곧 이어질 2월 14일 콘서트에도 많이 많이 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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