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아버지 남경읍에게 독이 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는 우연히 왕건(남경읍 분)을 스친 단검에 독이 묻어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개경으로 향했다.
이날 왕소는 왕건을 찾아 해독제를 먹게 한다. 또 그는 이를 알지 못한 어의를 불러 “네 놈은 도대체 뭘 한 거냐”면서 소리를 치며 아버지를 지키지 못한 것에 분노한다.
더구나 해독제를 썼음에도 차도가 없는 왕건의 모습을 보고 슬픔을 참지 못한다.
이에 왕건은 자신에게 독이 퍼졌다는 사실을 밖에 퍼지지 못하게 입막음을 시키고 과거 왕소의 손을 잡아주지 못한 것을 사과하고, 살아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방송된다.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캡처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