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C 기자가 이혼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뒤 SNS를 통해 글을 남겼다.
김주하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오래 쉬었다. 찌뿌듯하네요. 이런 날일수록 더 기운차게!”라는 글과 “이렇게 격하게 환영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주하는 지난 2013년 9월 남편 강모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이혼 소송이 알려진 뒤 그는 MBC ‘경제뉴스’와 인터넷 뉴스 등 진행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이후 서울가정법원은 최근 김주하와 강씨에 대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의 판결 선고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려 두 사람은 각자의 길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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