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니까 상관없죠? 시청률 90% 원합니다”
‘애니멀즈’에서 ‘OK목장’ 코너를 맡은 은혁이 내비친 포부다. 은혁은 윤도현, 조재윤, 김준현과 함께 코너를 이끈다.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아빠 어디가’ 후속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애니멀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 가수 박준형, 강남, 은혁, 윤도현, 소녀시대 유리, 작곡가 돈 스파이크, 개그맨 김준현, 배우 조재윤, 곽동연, 김현철 PD, 제영재 PD, 손창우 PD가 참석했다. 장동민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은혁은 ‘시청률 몇 프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말은 할 수 있잖아요”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90프로? 100프로! 원합니다”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영재 PD는 “녹화를 겨울에 시작하다 보니까 실내에서 같이 생활했는데 앞으로는 방목을 시킬까 생각중이다”고 앞으로 있을 또 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이어 ‘OK목장’ 멤버 구성에 있어 그는 “동물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캐스팅 기준이었다”면서 “처음 만났는데 몇시간 안지나서 친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이 팀은 재밌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미가 좋다’고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아빠 어디가’를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 오는 25일 첫 선을 보이는 ‘애니멀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