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왕의 얼굴’ 이성재가 서인국의 제안에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서인국 분)는 선조(이성재 분)를 찾아간다.
그는 “허균의 말이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주변 정세를 살펴야 한다. 왜적과의 전쟁을 대비하지 못한 것은 주변을 살피지 못해서 아니냐”고 말한다.
이어 그는 “아바마마가 여진족을 직접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원한은 아닐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여진족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선조는 “나더러 오랑캐의 비위를 맞추라는 뜻이냐”며 역정을 낸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왕의 얼굴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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