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중독 의미, 겨울 골절환자 급증, 간을 지키는 5가지 식품, 한국인 과체중 인식 비율, 평양 고구려고분 발굴, 근대의 효능 등 1월 23일 주요 키워드는 무엇이 있을까.
음식 중독 의미
음식 중독 의미 항목 8개 중 3개 이상에 해당되면 음식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비만 전문의 박용우 박사는 최근 발간한 자신의 서적 ‘음식중독’에서 여덟가지 음식 중독 체크 리스트를 제시했다.
첫째, 음식을 먹을 때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둘째, 배가 부른데도 계속 음식을 먹고 있다.
셋째, 가끔 먹는 음식의 양을 줄여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할 때가 있다.
넷째,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과식 때문에 축 처져 있거나 피로감을 느끼면서 보낸다.
다섯째,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혹은 자주 먹느라 업무 시간, 가족?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 중요한 약속이나 여가 활동에 지장을 받은 적이 여러 번 있다.
여섯째, 음식을 일부러 끊거나 줄였을 때 금단증상(불안, 짜증, 우울감이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일곱째, 불안, 짜증, 우울감이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 때문에 음식을 찾아 먹은 적이 있다.
여덟째, 특정 음식을 일부러 끊거나 줄였을 때 그 음식을 먹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경험한 적이 있다.
이 체크리스트는 박용우 저자가 정한 것으로 해당 사항이 3개 이상이면 음식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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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절환자 급증
겨울 골절환자 급증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골절 환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골절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골절의 월별 진료인원을 보면 한 달에 약 30만 명 정도가 진료를 받았다.
월평균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로 31만 6000명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에는 특히 아래팔 골절 환자가 많았다.
2013년 월평균 아래팔 골절 진료인원은 4만 7000명 정도였으나 1월과 2월 진료인원은 7만 명에 달했다. 겨울철 골절 환자 다섯명 가운데 한명은 아래팔 골절 환자였던 셈이다.
연령별 진료인원을 보면 2013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18.1%(40만 9075명)를 차지했다. 70대 이상은 2013년 진료인원이 2009년보다 50% 이상 늘었다. 70대의 뒤를 이어 50대(17.9%)와 10대 (13.5%) 골절 환자 비중이 높았다.
성별로 보면 2009년 여성 대비 남성 진료인원의 비율은 1.27로 남성 진료인원이 약간 많았다. 해가 지날수록 격차는 조금씩 좁혀졌다. 2013년에는 1.10으로 나타났다. 남성 골절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2.5%, 여성은 6.3%로 집계됐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40대까지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많다”며 “여성 골다공증 환자가 많은 연령대인 50대부터 여성 골절 진료인원이 많다”고 설명했다.
추운 겨울 날씨가 계속되면 빙판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날씨가 추울수록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관절이 뻣뻣해져 살짝만 미끄러져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인이나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하고 골밀도가 낮아 빙판길에 가볍게 넘어지더라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골밀도는 보통 30세 전후에서 최고치에 도달한 뒤 5년마다 2%씩 줄고, 폐경 이후 감소율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골절환자는 전체 연령대 중 70대 이상의 노인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2009~2013년 골절 진료 환자 중 7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8.1%였다.
겨울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을 통해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빙판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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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지키는 5가지 식품
간을 지키는 5가지 식품에 어떤 것이 있을까.
간을 지키는 5가지 삭품들은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간의 능력을 끌어올려 자연스럽게 간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첫째 마늘,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우리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간 속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알리신과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들 두 성분 모두 간 정화에 도움을 준다.
알리신의 경우 살균, 해독작용이 뛰어나 과거에는 마늘을 항생제 대신에 쓰기도 했다.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 노화를 지연시켜주고 해독 작용과 면역 기능을 증진시킨다.
둘째 사과, 사과에는 펙틴이 풍부하다. 이 펙틴은 소화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깨끗하게 하는데 중요한 구성성분이다.
이에 사과를 먹으면 간이 해독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처리해야할 독소들의 양이 감소, 간에 가는 부담도 줄어든다.
셋째 레몬과 라임, 레몬과 라임은 대표적인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이 비타민C는 우리 몸속에서 독소들이 물에 잘 녹는 성분으로 합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일 아침에 레몬이나 라임의 즙을 짜서 주스 형태로 섭취하면 간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넷째 대체 곡물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곡류’를 끊어야 한다는 것은 다이어트 한번 쯤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쌀이나 밀가루 대신에 주목받는 것이 탄수화물 함량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퀴노아 메밀 수수 등 ‘대체 곡물’이다.
다섯째 올리브오일, 적정한 양의 올리브 오일은 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간을 지키는 5가지 식품, 간을 지키는 5가지 식품
한국인 과체중 인식 비율
한국인 과체중 인식 비율이 10명 중 6명으로 6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발간한 ‘건강과 웰빙에 관한 글로벌 소비자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는 절반이 넘는 55%, 전 세계 소비자는 절반 수준인 50%의 인구가 다이어트 중이라고 나타났다.
전 세계 60개국 3만 명 이상의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에 진행된 이번 조사는 건강 관련 식습관, 식품 구매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체중 조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실천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이 조사에서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대답한 한국인은 응답자의 60%였다. 이는 세계 평균(49%)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북미 지역이 59%로 가장 많았고, 남미는 54%, 유럽 52%, 중동·아프리카가 50%로 그 뒤를 이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3%로 가장 적었다.
현재 체중조절 중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남미가 56%로 가장 많았고 북미가 50%, 중동·아프리카는 52% 순이었다.
스스로 인지하는 과체중 비율이 가장 낮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들의 다이어트 비율은 49%로 유럽 지역의 47%보다 높게 나타나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하는 인식과 체중 조절을 위한 실천이 다소 차이가 있었다.
체중조절을 위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75%가 식단 관리를 하고 72%가 운동을 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한국인들의 주요 다이어트 방법은 ‘운동’이 71%, ‘식단 관리’가 57%로 음식 조절보다는 주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인의 체중 조절 수단은 ‘다이어트 관련 보조제나 쉐이크 섭취’가 11%, ‘병원에서 전문의약품을 처방받아 복용’이 7%로, 식단 관리 방법으로는 ‘같은 음식을 먹되 양을 줄여서 먹기’가 53%, ‘저지방 음식 위주 섭취’가 42%, ‘신선한 자연식품 섭취’가 42%, ‘초콜렛과 설탕 줄이기’가 26%,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가 26%로 나왔다.
그 외 건강한 음식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을 살펴보면 88%가 ‘유기농 식품과 천연 식 재료 비용이 더 높다는 것에 수긍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64%가 ‘내가 먹을 음식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식품의 질이 가격보다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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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고구려고분 발굴
평양 대성동 고구려시대 고분에 대한 남북한 공동발굴조사가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22일 발표한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올해도 북한 문화유산 남북 공동조사를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그 일환으로 “(개성) 만월대는 제7차 공동조사가 진행되며, 평양 대성동 고구려고분은 처음으로 공동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에서 북한지역 문화유산을 공동발굴한 곳은 만월대뿐이다.
또한 문화재청은 씨름과 금강산·설악산 유산 공동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세계유산 등재도 추진하는 등 남북한 문화재 교류·협력을 통한 신뢰 프로세스를 지속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올해 정책목표를 ▲ 문화유산 보존·전승 체계 고도화 ▲ 문화재 분야 규제 합리화와 참여 활성화 ▲ 문화유산 향유와 미래가치 창출 ▲ 문화유산 교류와 환수·활용 내실화의 네 가지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화재 수리체계 개선 차원에서 정기조사 법정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며, 재난 대비를 위해 방재설비를 등록문화재로 확대할 방침이다.
분산된 문화재 정보의 통합관리를 위해서는 문화재 지정에서부터 수리, 점검, 조사, 발굴, 수리 참여자, 도면 등 개별 문화재 생애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매장문화재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고 대규모 발굴조사에는 공동조사를 유도해 조사기간 단축을 추진키로 했다.
문화재 주변 지역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는 기존 문화재별 현상변경 허용기준을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재조정할 예정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신문화유산 '민족 얼' 찾기와 항일독립운동 관련 등록문화재 특별전 개최 등의 사업을 벌인다.
문화재 활용 확대를 위해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하고 경복궁 소주방과 연계한 궁중음식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궁궐 속 인문학' 주간도 신설하기로 했다.
조선왕릉 비공개 지역인 영원(英園)과 회인원(懷仁園)은 5월에 개방한다.
남양주시 금곡동 영원은 영친왕(英王)과 이방자(李方子) 무덤이며, 회인원은 대한제국 황세손 이구가 묻힌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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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효능
근대의 효능 소식에 키 크고 싶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비상하다.
근대는 무기질과 비타민A 공급원으로 효능이 우수한 채소다.
근대에는 카로틴, 칼슘, 철 등이 풍부하다. 이들 성분은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여성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낸다.
근대는 밤눈이 어두운 사람과 성장발육이 늦은 어린이에게도 좋은 효과를 낸다. 위와 장이 나쁜 사람의 식이요법으로 근대가 쓰이는 이유도 여
근대는 단백질 함량이 적지만 라이신, 페닐알라닌, 로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어린이들의 발육에 좋은 영향을 준다. 당분은 대부분이 포도당인데 성분상 시금치와 비슷하다. 이뇨작용을 하는 베타인은 잎보다는 뿌리에 많다. 종자는 몸을 차게 하는 발한제로 쓰인다. 신선한 잎은 화상이나 타박상 치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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