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배우 여진구가 저음 목소리를 갖게 된 배경을 전해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주연 여진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DJ 컬투는 “여진구 목소리가 정말 좋다”고 칭찬했다. 이에 여진구는 “중학교 3년 내내 변성기를 심하게 겪었다. 어렸을 땐 목소리가 높은 편이었는데 변성기가 오면서 낮아진 케이스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목소리가 배우로선 정말 좋다. 나도 성가대 소프라노에 있었는데 일주일 만에 베이스로 내려왔다. 변성기 때문이다”고 중저음 목소리에 대한 얘기를 덧붙였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월28일 개봉.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진구 잘생겼다” “여진구 목소리 진짜 멋있어” “여진구 금방 자랐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