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36.5℃로 활동하는 배우 최민수가 ‘세월호 노래’를 불렀다. 25일 서울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20주년 콘서트에서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36.5℃의 노래는 대중적인 (음악의) 추구보다는 초대받지 못하고 소외되고, 또 세월 속에 본질을 찾아가는 쪽으로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를 불렀다. 이 곡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의 뉴스 음성이 편집돼 삽입됐다다. 무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은유적인 가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낸 듯 하다.
최민수는 2014 MBC연
최민수는 또 “얼마 뒤 싱글 앨범이 나온다”고 했다. ‘세월호 노래’인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부장검사 문희만으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