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이 위드에이치씨(with HC)와 함께 신인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26일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은 공연 및 전시기획, 투자, 엔터테인먼트 기획, 음반 제작 등 문화·예술계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는 기업 위드에이치씨(with HC)와 손잡고 오는 2월 첫 선을 보일 신인 걸그룹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위드에이치씨는 지난 2009년, 복합 문화공간인 효천아트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사옥에는 녹음실, 안무연습실, 소극장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소속 프로듀서 및 작곡가, 엔지니어가 항시 상주하며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제작 및 신인 트레이닝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한 건물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위드에이치씨 |
소속 아티스트로는 영화 ‘아저씨’ OST ‘디얼’(Dear), 프로듀서 그룹인 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와 최근 MC몽의 ‘내가 그리웠니’와 매드클라운의 신곡 ‘화’를 피처링한 보컬리스트 진실이 있으며, R&B가수 태하, 색소포니스트 제이슨리 등이 있다. 또한 배우 김흥수, 노치만, 이기혁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유니버설 뮤직그룹은 지난 2013년 영국 음반회사 EMI를 약 2조1000억 원에 인수했으며, 세계적인 유통망과 글로벌한 마케팅 능력을 통해 아시아 및 세계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소년공화국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전 SM엔터테인먼트 정해익 대표(현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이 운영하고 있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