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에 대해 동료들과 똘똘 뭉쳐 현명하게 이겨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장도연은 “전과 다를 바 없이 일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장도연은 현재 소속 없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실 인터넷을 잘 안 해서 회사가 안 좋아졌다는 것도 친척들에게 들었다. 저는 기사가 어떤 식으로 나고 있는 지는 잘 모르는 상태”라고 회상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현재 동료들의 상태에 대해 장도연은 “하지만 아시다시피 지금 모두가 파이팅이 넘치고 있다. 우리는 달라질 게 없으며, 더 좋은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설명하며“항상 하는 말이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고 말한다. 우리끼리 좋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열심히 하려는 기운들을 가지고 노력하기 때문에 절로 그런 말이 나온다. 전보다 더 끈끈해진 게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비록 회사는 그렇게 됐지만, 우리는 더 잘 해내서 보란 듯이 이겨내자는 마음이다”고 말하며 “여러 수상 소감에서 김준호 선배를 응원하는 말들이 나왔다. 그걸 보고 더 울컥하고 서로 더욱 의기투합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