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새벽 청와대 민원실 ARS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잇따라 남겨놓은 용의자는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진의 아들로 확인됐다.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진의 아들은 프랑스에 머물면서 폭파 협박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보좌진은 아들이 폭파 협박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의장실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충격이다"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사실인가? 대박"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왜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