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이 오연서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욱(임주환 분)은 위험에 처한 신율(오연서 분)을 구했다.
이날 벽란도에서 자리를 잡고 황실과의 첫 거래를 준비하던 신율은 오한을 느끼고 자리를 뜬다. 개울가에서 예쁜 꽃에 홀려 이를 잡으려던 찰나 그녀는 균형을 잃고 만다.
그러던 중 그녀를 지켜보고 있던 왕욱이 신율의 허리를 휘어감으면서 위험에서 구해준다. 그는 감사의 인사를 하는 신율에게 “아름다운 꽃은 사람을 매혹시키는 법”이라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후 왕욱은 신율이 흘리고 간 신발을 주워들더니 “꼭 주인을 찾아 주겠다”고 말하면서 신율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방송된다.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캡처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