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시청률 싸움에 ‘원펀치’를 날렸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방송된 ‘펀치’는 시청률 12.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4%)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이 박정환(김래원 분)의 딸이 국제학교에 부정 입학한 혐의를 잡아내고 협박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박정환은 이태준과 윤지숙(최명길 분) 모두 청와대에서 몰아낼 계획을 세웠으나 딸의 안위가 걸린 문제를 맞닥뜨려 고뇌했다. 그러나 박정환 전처 신하경(김아중 분)이 “딸을 건드린 건 용서 못한다. 나와 함께 두 사람 권력에서 끌어내리자”고 제안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지상파 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시청률 10.2%를, KBS2 ‘힐러’ 8.9%를 나타냇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