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활약할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29일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역대 최다 인원의 JIFF지기를 선발했다”고 알리며 “작년대비 39명이 증가한 341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기조인 ‘양적·질적인 확장’을 직접적으로 뒷받침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JIFF지기 운영에 있어서도 다소 변화를 줬다. 주말에 한해 활동했던 ‘주말 JIFF지기’를 폐지하고 영화제 전 기간 활동을 전제로 하는 ‘전일 JIFF지기’로 방향 전환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 |
이에 대해 “영화제 기간 동안 담당 업무를 책임질 JIFF지기를 배치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라 설명했다.
사무처에 따르면 올해 JIFF지기 모집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북 지역 내 대학생 지원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학생 지원자 중 전북대와 전주대 등 전북에 위치한 대학교 재학생이 80.7%를 차지했다. 이외에 타 지역 거주자들도 26.3%로 높은 비율로 지원했다.
JIFF지기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2월10일 팀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25일 JIFF지기 발대식에 참여한다. 모든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한 JIFF지기들은 영화제 기간인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JIFF지기로 활동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