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 매체는 이시영의 측근의 말을 빌려 "그가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을 끝낸 후 바로 시합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브라질 올림픽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간다"고 보도했다.
이시영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나가려다가 어깨 탈구 부상을 입어 불참한 바 있으나 은퇴한 것은 아니었다.
당시 이시영은 자신이 소속돼 있는 인천시청 복싱부 선수들에게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편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동료 선수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여자 복서를 주인공으로 한 단막극에 출연하며 복싱을 시작, 각종 챔피언십을 수상하면서 프로복서로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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