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장혁이 남장한 오연서와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은 고려의 황자 왕소 역할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중인 장혁과 발해의 공주 신율 역할을 맡은 오연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4회분에서 신율(오연서 분)과 하룻밤 결혼을 한 왕소(장혁 분)가 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왕소는 신율이 남장한 모습을 알아보지 못해 재미있는 사건이 전개됐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MBC |
이어 “왕소는 신율이 여성적인 매력을 뽐낼 때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더니, 남장한 신율과도 ‘브로맨스’(브라더와 로맨스의 합성어로 남자들 사이의 진한 우정을 의미) 커플의 매력을 뽐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극중 2명의 오연서와 호흡을 맞춘 장혁은 탄탄한 연기력을 무기로 로맨틱 코메디 계의 거성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그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극한의 날씨에 상반신을 탈의하는 등 열연을 선보이며,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