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장혁이 오연서에 자꾸만 신경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5회에서는 상단에 들어가 교육을 받는 왕소(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양규달(허정민 분)과 술을 마셨다. 양규달은 왕소의 입담과 소탈함에 금세 친해졌고, 개봉이로 변장한 신율(오연서 분)에게 “우리 왕소를 상단 식구로 받아들이자”고 말해 신율에게 발을 밟히고 말았다.
↑ 사진=빛나거나미치거나 방송 캡처 |
신율은 취한 양규달이 말실수를 할까봐 경에게 “어서 양규달을 데려 가라”고 말했고, 마침내 술자리에는 왕소와 신율 밖에 남지 않았다.
왕소는 신율에 “부단주는 어떠냐”고 신율에 대해 물었고, 신율은 “머리도 좋고 미색에 셈도 빠르다”고 말하며 말했다. 왕소는 이를 듣고 “너만 하겠냐”고 말해 신율은 “지금 나를 칭찬하는 것이냐”고 금세 기분이 좋아져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왕소는 신율이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면서 신율을 떠올렸고 “신율?”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반한 표정을 지어 남자인 개봉이에 자꾸만 마음을 뺏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