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이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현주를 언급했다.
김상경은 4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 제작보고회에서 김현주를 향해 “잘 해보겠다”고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흥행 공약 요청에 “김현주 소개팅 공약 때문에 힘들다”며 “드라마 시청률이 42%가 넘어서 김현주를 결혼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이상 실언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주에 “사랑해, 어떻게 좀”이라며 머뭇거린 뒤 “끝까지 소개팅 잘해볼게”라고 말해 또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의 분노가 빚어내는 복수극이다.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