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효린이 컨디션 난조에도 빈틈없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세례를 받았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음악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 첫 번째 경연 주제 ‘내 마음을 움직인 90년대 명곡’으로 경합을 벌이는 가수 박정현, 양파, 하동균, 소찬휘, 효린, 스윗소로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효린은 무대에 오르기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준비하는 기간에 너무 아파서 잠깐 입원했다. 준비를 잘 못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가수3’ 관계자에 따르면 효린은 컨디션 난조에도 자신의 무대를 완벽히 보여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고, 빈틈없는 무대를 꾸며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처럼 투혼을 발휘한 효린의 뜨거운 무대에 음악감상실 역시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조규찬은 두 눈을 반짝이며 “호흡을 저렇게 잘 통제할 수 있는 가수는 없다”라고 감탄을 터트렸고, 권태은은 “숨 쉴 공간이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라며 효린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나가수3’의 첫 경연은 오는 6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