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한성호 대표의 편애성이 짙은 발언에 그룹 FT아일랜드의 팬들의 원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인 이홍기는 쿨한 반응으로 대응했다.
5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호라 나도 컴백하면 ‘라디오스타’ 나가고 싶어. 피디 작가님들 저 컴백하면 꼭 불러주실수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맥주잔이 놓인 사진을 함께 올리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홍기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비롯된 것이다. ‘라디오스타’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 특집에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비롯한 소속 연예인인 배우 박광현과 성혁,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었다.
이어 “정용화와 이홍기 가운데 누구에게 회사를 물려주겠나”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정용화를 지목하며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회사에 나와 연습생들도 잘 챙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직후 FT아일랜드 팬들은 한성호 대표가 지나치게 FT아일랜드는 배척하고, 씨엔블루만 챙긴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 중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