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비치가 실제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다비치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미니앨범 4집 'DAVICHI HUG'를 발표한 뒤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다비치는 “다비치의 목소리를 잊었을까봐 우려했는데 요즘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8년차 가수인 다비치는 이날 스케치북 녹화를 통해 처음으로 팬클럽이 생겼음을 밝히기도 했다. 팬클럽의 이름은 ‘다비치 코드’. 팬클럽의 이름에 숨겨 있는 뜻을 설명해 유희열을 감동케 했다.
다비치는 노래할 때마다 외치는 구호도 공개했는데, 팬들에게 “발라드를 부를 때는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며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또한 다비치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 직접 작사한 곡들이 있다고 공개했다. 강민경, 이해리는 서로의 연애스타일을 알아 볼 수 있는 가사를 읊으며 각자의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특히 강민경이 작사한 곡에서 이해리는 한 구절을 읊으며 설명을 이었는데 이를 들은 강민경은 “헤어지고 나서 소중했다는 걸 깨닫는 스타일”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MC 유희열은 “연애가 음악하는데 도움이 되느냐”고 물었고, 이해리는 “완전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강민경은 “어릴 땐 이해하지 못했던 가사들이 이제는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치 이해리는 솔로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올 해 안으로 솔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어떤 장르로 가야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이에 “언니가 하는 것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해 MC 유희열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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