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류수영이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에 특별 출연한다.
류수영은 오는 16일 첫 방송될 ‘블러드’에서 신종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중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촉망받는 감염학자 박현서 역으로 등장한다.
극중 박주미의 남편이자, 안재현의 아빠인 류수영은 돌연변이로 살아가야하는 기구한 운명의 아들에 대한 애틋한 부성애를 전한다.
제작사 IOK컴퍼니는 “류수영이 ‘블러드’를 통해 2011년 KBS ‘오작교 형제들’에서 첫 호흡을 맞췄던 기민수 PD와 4년 만에 재회, 남다른 감회를 더했다”며 “아들과 부인을 향해 절절한 사랑을 터트려내는 류수영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또 다른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블러드’는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안재현과 구혜선, 지진희, 권현상, 손수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