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의 장신영이 배수빈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7회에서는 천운탁(배수빈 분) 집안의 제사 음식을 해주는 이순진(장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진은 고모의 심부름으로 고기를 사러 갔다가 천은비(하재숙 분)와 마주쳤다. 천은비는 “오늘 아버지 제사라서 고기 사러 왔다. 오빠가 제사 음식은 꼭 가족이 하도록 하는데 엄마도, 언니도 없다”고 말했다.
↑ 사진=내마음반짝반짝 방송 캡처 |
이에 이순진은 잠시 망설이다 천은비를 따라 천운탁의 집으로 찾아가 제사 음식을 했다. 천은비는 “역시 가정 선생님이다”고 그의 음식 솜씨에 혀를 내둘렀다.
제사가 끝난 후, 천운탁은 천은비로부터 이순진이 음식을 했다는 소리를 들었고 이순진을 찾아가 “오늘 우리 집 오셨냐. 이유를 물어봐도 되겠냐”고 물었다.
이순진은 “그냥 제가 천 대표님께 쓸모가 있나 알아보고 싶었다. 그런데 쓸모가 있더라. 그래서 다행이다 싶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지었다.
이를 들은 천운탁은 감동하며 이순진을 껴안았고, 이순진은 순순히 그의 품에 안겨 천운탁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힌 두 집안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