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개콘’이 영화계에 일침을 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도찐개찐’에서는 영화계의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키는 극장의 독과점 문제를 꼬집었다.
박성호, 이종훈, 류근일, 곽범, 김병선은 “태진아 상추 도찐개찐” “지드래곤 차돌박이 도찐개진”이라며 이들의 무대 의상을 언급했다.
↑ 사진=개그콘서트 방송캡처 |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자기들 영화 많이 틀고 남의 영화 조금 튼다”라며 “자기들 영화 피크 타임, 남들 영화 새벽타임”이라며 극장의 편파 상영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하 ‘개훔방’)의 포스터와 함께 상영시간을 공개하면서 최근 불거진 ‘개훔방’을 예로 들어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