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소금물 사기극의 진실
↑ 사진=MBN |
A씨 부부는 불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매달 의료캠프를 열었습니다.
참가비는 120만원이었는데 6년간 4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치료법은 항문에 소금물을 넣어 몸속 독소를 빼내는 것.
그런데 얼마 전 이들 부부가 불법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피해자는 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불치병 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 치
부부는 어떻게 이렇게 오랫동안 환자들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었을까.
아픈 사람들에게서 마지막 희망을 앗아간 파렴치한 사기극의 진실을 '특종세상'이 파헤칩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13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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