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유민규의 현역 입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민규 소속사 숲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유민규가 조용히 입대했다. 주위에 알리지 않은 건 본인이 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민규는 지난 2일 오전 충남 논산훈련소로 현역 입대했다. 올해 28세로 적지 않은 나이였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결정했다고. 그는 앞으로 2년여 군 생활을 마친 뒤 2016년 11월 1일 사회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유민규는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 우승자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주군의 태양’ MBC ‘빛나는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