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씨스타 효린이 ‘나가수3’의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서는 1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효린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했고 허스키한 보이스로 강렬한 스타일의 곡으로 완성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1차 경연에서 6위를 했던 투표 결과와 2차 경연 결과를 합산한 결과 근소한 차이로 효린은 최종 탈락자가 돼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대기실에 있던 효린의 스태프들은 탈락을 예상하지 못했고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효린은 “씨스타는 댄스 음악을 하니까 무대에서 ‘춤 말고 그냥 서서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그걸 ‘나가수3’에서 할 수 있었다. 하고 싶은 노래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