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에 "너 몇 기냐"…강민수 기자 '긴장'

'김빛이라' '김나나' '강민수기자'

↑ '김빛이라' '김나나' 사진=KBS

강민수 기자가 여기자들 포스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KBS 보도국 기자들과 함께하는 `특종 1박 2일`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김나나 기자는 취재비 복불복 게임에서 매운 어묵을 먹고 정신을 못 차리며 연신 우유를 들이켰습니다.

반면에 김빛이라 기자는 매운 어묵을 먹고도 아무렇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제작진은 물을 마시지 않고 5분을 참으면 취재비를 주겠다고 제안, 그는 눈물이 글썽했지만 물을 마시지 않고 끝까지 버텼습니다.

김나나 기자는 김빛이라 기자를 지켜보며 "너 되게 독하다. 너 몇 기야? 차이가 너무 많이 나가지고"라며 갑자기 군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선배의 기에 눌린 김빛이라 기자는 "38기이고 86년생이다"라고 말 끝을 흐렸습니다.

이에 강민수 기자는 "여기자들 사이의 군기는 남기자도 터치할 수가 없다"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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