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애니멀즈’ 서장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에서 서장훈이 온유와 윤석을 위해 썰매를 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는 강남과 함께 아이들과 밖으로 나와 썰매 타기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썰매를 타는 것을 즐거워했고 이에 서장훈은 썰매를 열심히 끌어줬다.
하지만 제작진 인터뷰에서 서장훈은 “운동을 하면서 몸이 안 좋아져 조금만 뛰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애들이 무서워하면서도 재밌어 하는 것 같아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기길 바라며 열심히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장훈은 “그래도 보람은 있네”라며 뿌듯해 했다.
한편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애니멀즈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