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걸그룹 S.E.S 출신 슈가 넷째 출산 제의에 고개를 내저었다.
슈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신년요리대전 특집 파트너인 하하가 “남자 쌍둥이 출산을 위해”라고 외치자 “노 땡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슈는 하하와 함께 요리 재료를 구하러 제주도로 향했다. 그는 제작진으로부터 ‘당근 300개를 수확하라’는 미션을 받고 하하와 함께 당근 뽑기에 최선을 다했다. 그는 세 쌍둥이 당근을 발견하는가 하면 당근을 뽑는 데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여 하하를 기쁘게 했다.
결국 슈와 하하는 미션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미션 완료 선물로 주어진 당근 주스를 마시며 자축했다. 이어 하하가 건배사로 넷째 출산을 기원했고 슈는 웃으며 거절했다. 여기에 제작진이 “3명만으로도 버거워”라는 자막을 넣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런닝맨’에서는 신년요리대전 특집으로 연정훈, 페이, 김성령, 유선, 서우, 유수영, 택연 등이 출연해 멤버들과 요리 열전을 펼쳤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