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가 확대 편성을 위해 첫 방송일을 변경했다.
17일 오후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천생연분 리턴즈’가 당초 예정했던 24일에서 3월10일로 첫 방송 날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내부에서 ‘천생연분 리턴즈’가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 MBC플러스미디어의 전 채널에서 방영키로 결정했다”며 “전 채널 편성 시간을 고려하던 중 설 연휴도 껴있는데다 전체 방송 가능한 시간을 잡는 것이 까다로워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편성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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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플러스미디어 |
관계자에 따르면, MBC에브리원은 ‘천생연분 리턴즈’가 예능적인 요소뿐 아니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MBC드라마, MBC뮤직, MBC퀸 등 MBC플러스미디어 4개 채널에 동시 방송을 결정했다. 다만 MBC스포츠는 경기 생중계 등의 변수가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MBC ‘천생연분 리턴즈’는 12년 만에 부활하는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이 진행했던 2002년 방송 당시 많은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새롭게 탄생한 ‘천생연분 리턴즈’는 방송인 이휘재, 슈퍼주니어 이특, 이국주 등이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오는 3월10일 MBC에브리원, MBC드라마넷, MBC뮤직, MBC퀸 등 4개 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