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수 이효리가 SBS ‘아빠를 부탁해’ 내레이션에 참가했다.
이효리는 ‘아빠를 부탁해’ 장혁재 PD의 제안으로 나레이션에 참여하게 됐으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해하고 흔쾌히 동참의 뜻을 밝혔다.
특히 이효리는 뉴욕 체류 중 임에도 원격으로 녹음에 참여했으며, 남편 이상순도 함께해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 사진제공=코엔엔터테인먼트 |
녹음을 마친 후에도 “프로그램이 잘 될 것 같다”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장혁재 PD는 “KBS, SBS 다큐 나레이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따뜻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프로그램의 성격을 잘 살려냈다”고 칭찬했다.
또한 그는 “특히 시집간 딸의 입장에서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능력이 좋았다”며 “뉴욕에서의 스케줄이 있을텐데 흔쾌히 참여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이효리를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효리가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아빠를 부탁해’는 청춘을 지나 장년에 접어든 50대 스타 아버지와 20대 딸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경규와 배우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가 출연해 특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빠를 부탁해’는 20일, 21일 오후 6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