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가 첫 방송 일을 변경했다. 확대 편성을 위한 것이다.
17일 오후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천생연분 리턴즈’가 당초 예정했던 24일에서 3월10일로 첫 방송 날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내부에서 ‘천생연분 리턴즈’가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 MBC플러스미디어의 전 채널에서 방영키로 결정했다”며 “전 채널 편성 시간을 고려하던 중 설 연휴도 껴있는데다 전체 방송 가능한 시간을 잡는 것이 까다로워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편성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MBC에브리원은 ‘천생연분 리턴즈’가 예능적인 요소뿐 아니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만족시킬 수 있
‘천생연분 리턴즈’는 12년 만에 부활이다. 최근 방송계에서 90년대 붐이 일어나면서 2002년 강호동이 진행했던 ‘천생연분’을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휘재와 슈퍼주니어 이특, 이국주 등이 MC로 활약한다.
오는 3월 10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