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우월한 기럭지에 인형같은 외모, 청순한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던 헬로비너스가 달라졌다. 지난해 팀 재정비와 함께 ‘끈적끈적’ ‘위글위글’로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헬로비너스는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컴백이라서 콘셉트가 바뀐다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의기투합만 남았었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
헬로비너스의 말대로 ‘끈적끈적’로 컴백했을 때 대중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대비됐다. 기존의 상큼하고 발랄한 헬로비너스의 모습을 좋아했던 이들에겐 충격이었지만 헬로비너스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는 평도 상당했다. 마치 새로운 걸그룹을 보는 듯했다. 그리고 ‘끈적끈적’의 활동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위글위글’을 선보이며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 사진=옥영화 기자,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
“사실 활동을 할 땐 ‘위글위글’이 더 재미있었다. 의상도 스포티했고 노래도 ‘끈적끈적’보다 빠르고 힙합이 가미돼서 더 좋았다. 춤도 군무 위주라 더 신나게 했다.”(나라)
헬로비너스의 재도약에 큰 힘이 된 것은 새롭게 합류한 여름, 서영의 역할도 컸다. 두 사람은 새롭게 합류했지만 섹시한 매력으로 팀에 자연스럽게 융화되었다. 바쁜 활동으로 인해 개인시간을 보내기도 쉽지 않았지만 멤버 6명이 다함께 모여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새해 소망으로 꼽을 정도로 똘똘 뭉쳤다. 이런 팀워크를 바탕으로 헬로비너스는 올해 더 비상해,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