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병가를 연장했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달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50일간 병가를 냈다.
박 사무장은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국내선과 일본 노선 등에서 근무했다가 6일부터 2주간 병가를 냈는데 병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박 사무장의 심신 안정을 위해서 즉각 병가연장 신청을 승인했다”며 “빠른 쾌유를 통해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사무장은 병가 중에도 기본급과 상여급을 100% 지급받고,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 직책상 과장A급 팀장으로, 수당을 합친 연봉이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진 병가 50일 연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창진 병가 50일 연장, 힘내세요!” “박창진 병가 50일 연장, 빠른 쾌유 빕니다” “박창진 병가 50일 연장, 많이 스트레스 받았었나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