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26)과 결혼한 배우 한혜진(34)이 1년7개월 만에 임신했다.
22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한혜진이 임신한 게 맞다. 현재 임신 초기로 영국 신혼집이 아닌, 시즌 중인 기성용과 떨어져 국내에서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한혜진의 임신 사실은 담당 매니저가 제일 처음 알았으며, 나머지 소속사 관계자들도 소식을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며 “한혜진은 당분간 국내에 머무르며 활동보단 태교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청용 결혼식" "기성용 한혜진" / 사진=MK스포츠 |
이날 한혜진의 임신 소식은 2014-15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선발로 나선 남편 기성용의 골 세리모니로 알려졌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29분 득점한 뒤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젖병 세리모니’를 펼쳤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그가 한혜진의 임신 사실을 축하하기 위한 세리모니를 펼친 것 아니냐고 추측한 바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