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5일간 지상파 시청률의 상위 20개 프로그램 중 10개가 MBC에서 나왔다.
23일 시청률 조사 결과(TNmS 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5일 동안 지상파 5개 채널(MBC, KBS1, KBS2, SBS, EBS)의 상위 20개 프로그램 중 절반인 10개를 MBC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전설의 마녀’가 31%, ‘장미빛 연인들’이 26.2%를 기록, 드라마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3위 또한 ‘압구정 백야’(17%)로 드라마였다.
‘무도큰잔치’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도전’은 16.1%로 6위에 올랐다
색다른 포맷으로 관심을 모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또한 7.4%를 기록했다. 방송시간이 심야였음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MBC의 연휴 5일간 평균시청률은 8.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