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J.K 시몬스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회는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Neil Patrick Harris)가 맡았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보이후드’의 에단 호크, ‘버드맨’의 에드워드 노튼, ‘폭스캐처’의 마크 러팔로, ‘위플래쉬’의 J.K 시몬스, ‘더 저지’의 로버트 듀발이 올랐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며, J.K 시몬스는 폭군 선생 역을 맡아 열연했다.
J.K 시몬스는 “‘위플래쉬’를 만드는 데 있어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언제나 아내의 현명함, 희생 그리고 인내에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 부모님이 계시면 전화를 한 번 해라. 메시지보다 전화가 좋다. 항상 사랑하고 감사한다는 말씀 전해드려라. 부모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