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이상봉 디자이너가 해외 매스컴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지난 18일 링컨센터에서 열린 이상봉 패션쇼가 지난 시즌 ‘뉴욕 패션위크에서 꼭 봐야할 30 패션 쇼’ 선정되면서 저명한 해외 프레스, 해외 바이어, 유명 인사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매 시즌 한국의 동양미를 해외에 알린 이상봉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수묵화로 표현된 목단을 모티브로 한 ‘오리엔탈 잉크’(Oriental Ink) 테마로 동양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광주 비엔날레, 구겐하임, 브루클린 뮤지엄 등 화려한 전시 경력을 갖춘 곽선경 작가와 함께 공간드로잉을 통해 아트적이고 입체적인 런웨이 무대를 꾸며 쇼에 참석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국의 동양미를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작년 11월 뉴욕 미트패킹 지역에 이상봉 뉴욕 플래그쉽 스토어(30 Gansevoort Street, New York, NY 10014) 을 오픈 했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