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신하균이 후배 강하늘에 대해 칭찬했다.
신하균은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아들 역으로 자신과 호흡한 강하늘을 언급, 훈훈함을 연출했다.
이날 신하균은 “연기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를 만나면 반갑다. 강하늘은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친구다. 성격도 좋고 밝고 건강하고, (배역 소화 때문이지만) 야비하고 등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나이가 들면서 어떤 모습이 나올지 궁금해지는 후배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강한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강한나 역시 열심히 한다. 각기 다른 감정으로 세 명의 남자를 대하기에 어렵고 부담도 됐을 텐데 잘 소화했다. 신인이지만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영화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조선 건국 초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순수의 기록을 담았다. 오는 3월5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MBN스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