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 현장 복귀
배우 이태임이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 현장에 복귀해 촬영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일 "이태임이 최근 현장에 복귀해 자기 분량을 소화하고 있다"며 "몸 상태가 나아졌고 향후 촬영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태임은 드라마 촬영에 불참했고 이에 소속사 측은 과로로 피로가 누적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역할 비중이 작고, 촬영 디렉션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연출진과 갈등을 빚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일방적으로 촬영장을 떠났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증언입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태임이 보여준) 그러한 행동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근 이태임은 약 2개월만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습니다.
소속사 측이 밝힌 이유는 역시 건강 상의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녹화 당시 이태임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말도 나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태임이 녹화 중 게스트에게 이해할 수 없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촬영이 올스톱된 일은 쉽게 받아들여지질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이태임은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원조통닭 가문 둘째 딸 이순수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