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김인권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박철민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약장수’ 제작발표회에서 김인권과 서로 사랑하면서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내내 김인권과 서로 도와가면서, 사랑하면서 열심히 찍었다”며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고 밝혔다.
김인권은 “박철민 선배님이 정말 착하다. 대한민국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걸로는 최고”라며 “ 그런데 이번엔 내게 호통도 치고 돈다발로 뺨을 때렸다. 수표를 던져주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엔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매주 야구를 하고 전지훈련까지 간다. 평소에도 야구복을 입고 다닌다. 그래서 손이 장난 아니다. 어마어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약장수’는 고독사 앞에 내몰린 어느 외롭던 할머니와 효를 팔아야만 했던 약장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