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화정’이 황금 라인업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
MBC 측은 새 월화극 ‘화정’의 출연 배우 캐스팅을 3일 공개했다. 앞서 주역으로 알려진 배우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캐스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출연진으로는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김창완, 김규철, 강신일, 최종환, 엄효섭, 김광규, 이성민, 황영희, 박원상, 정웅인, 김여진, 신은정이 있다.
먼저 차승원은 우아하고도 냉철한 군주 ‘광해군’으로 등장한다.
첫 사극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차승원은 “드라마로는 첫 사극이라 설레고 기대된다. 긴 호흡의 작품을 하게 돼 책임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기대되고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여배우로 낙점된 이연희는 극중 ‘정명공주’로 분한다. 정명공주는 광해에 의해 신분추락을 겪지만 악착 같이 살아남아 광해 정권의 심장부인 화기도감에 입성하는 당차고 진취적인 인물이다.
이연희는 ‘화정’ 촬영을 앞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 많은 시청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이번 초특급 라인업에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이토록 쟁쟁한 배우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다음달 4월 첫 방송된다.